학과소개

유럽과 미국의 인문 콘텐츠 문화는 세계 문화의 핵심을 구성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학과에서는 기존 학과의 벽을 넘어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의 문화콘텐츠를 연구함으로써 이들 국가의 문화적 특징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문화콘텐트를 분석하고 비평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렇게 얻은 문화 콘텐츠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은 문화콘텐츠 창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더불어 한국에서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문화적으로 영향력이 큰 콘텐츠는 단순한 시장 전략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 전통과 시각이 바탕이 되어야한다는 인식은 이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서 근대 이후 수백 년 동안 전 세계 문화를 주도했으며, 현재 한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문화콘텐츠의 기원과 특성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본 학과 에서는 서구 문화콘텐츠를 인문학을 바탕으로 탐구함으로써, 현대 사회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얻고자 한다.